[기타]현장에서 공사가 어려운 내진보강공사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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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聽得心2024-06-11 14:39
우선,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서 설계된 내용이 어떤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는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공사를 하시는 분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중에 하나는 일반적인 구조설계자라고 하면
일련의 장비운용이라든가 공사의 공정계획등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때문에
간혹, 시공가능여부와 상관없이 설계가 이루어진다는 부분입니다.
문의하신 현장은 아마도 이러한 시공가능 여부등의 정밀한 판단없이 설계된 점이 있어서 시공이 어렵다고
판단하시는게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내진보강공법은 내부매입형과 외부부착형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보강의 형태로 볼때 2가지로 나눌수는 있는데, 구조설계자의 입장에서는 건물의 입면이 외부부착에
유리한지 또는 내부매입에 유리한지 여부와 사용자의 편의성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설계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가 문의하신 것과 같은 장비운용 또는 시공중에 공사의 품질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내부매입형이든 외부부착형이든 철거와 마감이라는 공정을 위해서는 건물 외부에 비계와 같은 가설구조물을
설치할수 밖에 없습니다. 내부매입형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면, 철골프레임을 이음하여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이러한 철골프레임의 양중이 이루어 지는데, 내부매입형의 경우 중장비의 도움없이 내부에서 수작업을 통해서도
양중이 가능하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부착형의 경우 철골프레임을 이음한뒤에, 가령 2층형 또는 3~4층형 철골프레임 보강인경우 양중을
해야 되는데, 기존건축물의 외부 입면과 비계의 사이공간에 이러한 철골프레임이 양중하여 위치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무게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물높이보다 더 높이 철골프레임을 높게 양중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용량이 큰 크레인의 운용이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고용량의 크레인은 높이도 높거니와 (대략 4미터 내외)
길이가 길기 때문에 (통상 10미터는 넘고, 300톤 크레인 기준으로 대략 18미터) 장비가 진입하는 구간의
회전반경이 넉넉하게 필요합니다.
내진보강설계 하는 구조설계자중에 위에 설명된 크레인 장비운용과 공정계획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때문에 더욱 아쉬운점은 설계단계에서 부터 공사관련 자문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었더라면 재설계하는 기회는
없었을거라는 점입니다.
설계단계에서 발주처는 시공관련한 자문의견을 받아서 처음 설계단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의주신부분에 대한 저의 생각은, 마이크로파일 보강공사의 경우 중량 장비가 필요하지는 않으므로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
철골프레임의 양중이 안될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러한 경우는 내부매입형으로 내진보강설계의 내용을
변경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더 자세한 자료를 주신다면 몰라도 현재 상황에서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관련 자료를 cmrit@cmrit.co.kr 로 연락처와 함께 보내주시면 좀더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되지 않을수도 있다는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공사를 하시는 분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중에 하나는 일반적인 구조설계자라고 하면
일련의 장비운용이라든가 공사의 공정계획등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때문에
간혹, 시공가능여부와 상관없이 설계가 이루어진다는 부분입니다.
문의하신 현장은 아마도 이러한 시공가능 여부등의 정밀한 판단없이 설계된 점이 있어서 시공이 어렵다고
판단하시는게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내진보강공법은 내부매입형과 외부부착형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보강의 형태로 볼때 2가지로 나눌수는 있는데, 구조설계자의 입장에서는 건물의 입면이 외부부착에
유리한지 또는 내부매입에 유리한지 여부와 사용자의 편의성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설계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가 문의하신 것과 같은 장비운용 또는 시공중에 공사의 품질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내부매입형이든 외부부착형이든 철거와 마감이라는 공정을 위해서는 건물 외부에 비계와 같은 가설구조물을
설치할수 밖에 없습니다. 내부매입형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면, 철골프레임을 이음하여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이러한 철골프레임의 양중이 이루어 지는데, 내부매입형의 경우 중장비의 도움없이 내부에서 수작업을 통해서도
양중이 가능하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부착형의 경우 철골프레임을 이음한뒤에, 가령 2층형 또는 3~4층형 철골프레임 보강인경우 양중을
해야 되는데, 기존건축물의 외부 입면과 비계의 사이공간에 이러한 철골프레임이 양중하여 위치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무게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물높이보다 더 높이 철골프레임을 높게 양중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용량이 큰 크레인의 운용이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고용량의 크레인은 높이도 높거니와 (대략 4미터 내외)
길이가 길기 때문에 (통상 10미터는 넘고, 300톤 크레인 기준으로 대략 18미터) 장비가 진입하는 구간의
회전반경이 넉넉하게 필요합니다.
내진보강설계 하는 구조설계자중에 위에 설명된 크레인 장비운용과 공정계획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때문에 더욱 아쉬운점은 설계단계에서 부터 공사관련 자문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었더라면 재설계하는 기회는
없었을거라는 점입니다.
설계단계에서 발주처는 시공관련한 자문의견을 받아서 처음 설계단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의주신부분에 대한 저의 생각은, 마이크로파일 보강공사의 경우 중량 장비가 필요하지는 않으므로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
철골프레임의 양중이 안될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러한 경우는 내부매입형으로 내진보강설계의 내용을
변경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더 자세한 자료를 주신다면 몰라도 현재 상황에서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관련 자료를 cmrit@cmrit.co.kr 로 연락처와 함께 보내주시면 좀더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진보강공사가 적용된 현장의 시공사인데,
건물외부로 철골과 마이크로파일 보강하는것으로 설계가 되어있네요.
문제는 공사를 위해서는 크레인 접근이 가능해야 되는데
건물간에 브릿지가 있어서 층고가 낮기 때문에 크레인과 같은 중장비가 접근할 수 없습니다.
건물외부에 비계를 설치하고 건물과 비계사이로 철골보강재를 양중해서 넣은뒤에
공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중장비가 접근할수 없으면 공사가 불가합니다.
이럴경우, 보강설계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한지, 아니면 보강방법을 변경하는것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